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에서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 및 토사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

위해 2014. 2. 19.(수)부터 해빙기 건설현장 집중 감독을 실시할 예정으로 붙임과 같이 보도자료를 배포하오니

언론 보도에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.

“희망찬 일자리, 든든한 복지, 행복한 국민”
		보 도 자 료
		“국민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을 통해 행복한 나라”
󰋼 보도일시: 2014.2.19.(수) 조간 󰋼총 2 쪽
		❖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 박 미 화 근로감독관 천 수 아 ☎ 02-2077-6173
해빙기 고위험 건설현장 집중 감독 -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, 2. 19.(수)부터 해빙기에 취약한 건설공사 집중 감독 실시 -

	< 해빙기 건설현장 사고사례 >
▲ ’13.3월 평택시 00도로 건설현장에서 지반 정리 작업 중 터파기 사면의 토사가 붕괴되어 근로자 매몰(사망 1명) ▲ ’12.2월 평창군 00도로 건설현장에서 비탈면 깎기 작업 중 돌덩어리 낙하(사망 2명) ▲ ’11.3월 부산시 00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지반이 침하되면서 이동 중 이던 항타기 전도(사망 1명, 부상 1명) ▲ ’09.2월 성남시 00연구소 신축현장에서 지반 굴착 작업 중 흙막이 벽체 붕괴(사망 3명, 부상 13명)

▢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서부지청(지청장:권호안)은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 및 토사 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.19. ~ 3.14. 동안 전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「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집중 점검」을 실시한다.

○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2월 중순부터 지반이 녹으면서 흙막이 시설이 붕괴하는 등 사고의 위험*이 급격히 높아진다.

* 해빙기 주요 위험: △절·성토내 동결된 공극수의 동결·융해 반복에 따른 사면붕괴, △굴착배면 지반의 동결·융해시 토압·수압 증가로 흙막이 지보공 붕괴, △동결지반 융해에 따른 지반 이완·침하로 지하매설물 파손, △균열부위 지하수·침투수에 의한 동결·융해로 축대·옹벽 붕괴 등

<전국 계절별 재해 현황>

구분	‘12.12∼’13.02 (동절기)	‘13.02∼’13.04 (해빙기)	‘13.06∼’13.08 (장마철)	‘13.09∼’13.11
재해자수(명)	2,633	5,674	4,080	3,799
사망자수(명)	50	124	50	37

▢ 올해는 해빙기 고위험 건설현장을 더 많이 점검하기 위해 현장의 위험도에 따라 차등관리를 하기로 했다.

○ 지반 및 토사 붕괴 등 대형사고에 취약한 현장, 굴착공사, 대형교량 및 터널공사,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현장 중 고위험 현장을 선별하여 집중 감독을 하고, 나머지 현장은 예방점검 및 현장소장 교육을 실시한다.

○ 그리고 이번 감독에서 법위반 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사법처리,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며

-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나 기계·기구 등은 작업 및 사용을 즉시 중지하도록 명령하는 등 엄정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.

▢ 한편, 서울서부지청은 해빙기 건설현장의 재해 유형별․위험 요인별 안전대책과 안전점검 확인 사항 등을 담은 매뉴얼(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가이드라인)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건설업체 및 건설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게 했다.

▢ 권호안 지청장은 “해빙기는 지반 붕괴 등의 위험요인을 안고 있는데다 겨우내 못했던 공사를 만회하기 위해 무리한 작업을 강행하는 경우가 많아 건설재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다.”고 강조하면서

○ “건설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도 지도·감독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건설현장에서도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확인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”고 당부하였다.